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네티즌을 형사 고소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3일 `go발 뉴스`는 여성 네티즌 A씨가 최근 인턴 성추행 혐의로 경질돼 칩거 중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으로부터 형사 고소를 당해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찰 출석 요구서에 따르면 윤창중 전 대변인은 A씨가 지난달 말 인터넷에 쓴 글이 자신을 모욕했다며 서울경찰청 사이버팀에 A씨를 고소했다.







또, A씨가 공개한 출석요구서에는 A씨가 지난 5월11일 다음카페 `여성시대`에 윤창중 전 대변인의 사진이 나와있는 게시물에 "쪽팔린줄 알아라 ***야 나이도 쳐먹어서 뭐하는 짓거리냐"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해 윤창중 전 대변인을 모욕한 혐의가 기재돼 있다.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네티즌을 형사 고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기간 중 벌어진 `여자 인턴 성추행 사건`으로 경질됐다. 이후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자택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을 모욕시킨 윤창중, 누가 누굴 모욕했다고?",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빨리 집에서 나와 미국 경찰 조사 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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