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지만 가구당 통신비는 계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명목가격 기준 올해 1분기 월평균 통신비 지출은 15만7천579원으로 5년새 17.5% 증가했습니다.



통신비 구성 항목 중 통신장비비는 2천937원에서 8천783원으로 199%, 통신서비스비는 13만1천139원에서 14만8천864원으로 13.5% 늘었습니다.



통신비는 지난해 들어 상승률이 10%대로 치솟는 등 2009년 4분기 이후 14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음성 뿐 아니라 데이터 통신 사용량이 늘어나고 가입자가 늘면서 통신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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