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가나전력회사와 10만호 규모의 전기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AMI) 시스템 일체를 공급합니다.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12일 가나전력회사(ECG)와 4개월마다 1만호씩 3년에 걸쳐 총 10만호를 대상으로 선불식 전기 AMI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계약서에 준하는 수준으로 체결되었으며, 우선 7월말까지 공급할 1만호는 308만달러 수준으로 총 10만호는 3천여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누리텔레콤은 1차로 가나 프람프람 및 아킴 오다시 지역의 주택 1만호에 메쉬RF(무선)와 GPRS방식을 이용해 원격검침모뎀이 탑재된 스마트계량기, 데이터수집장치(DCU),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AMI시스템 일체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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