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다음날부터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증권 ELS 1180호’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7.4%(최대 22.2%)의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세전 22.2%의 수익이 지급되지만,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농협증권 ELS 1181호’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2.5% 수익 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시 코스피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대비 120%이내면 최대 세전 12.5%(연 8.33%)의 수익 실현이 가능하며, 최초기준지수보다 하락하거나 만기 시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어도 세전 2.5%(연 1.66%) 수익을 지급한다.

ELS의 최초기준주가 결정일 및 발행일은 오는 14일이다. ELS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증권 홈페이지(www.nhis.co.kr)를 참조하거나 NH농협증권 고객센터 (1544-4285)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