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 2공장 증산 합의…"생산량 감소분 만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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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가 증산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지 5개월여 만에 광주 2공장의 생산량 늘리기에 합의했다.
1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노사는 광주 2공장 증산에 관한 협의를 지난 주말에 진행해 시간당 생산량을 기존의 46.1UPH에서 58UPH로 늘리기로 합의를 이뤘다.
사측은 이번 합의가 애초 목표로 했던 66UPH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지만 특근을 통해 생산량 감소분을 만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증산협의 지연으로 당초 목표보다 5개월가량 늦어지던 광주공장 증산 프로젝트는 이번 노사 합의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확정된 UPH를 바탕으로 인원과 부서별 보완사항 등에 대한 추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지체된 증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노사는 광주 2공장 증산에 관한 협의를 지난 주말에 진행해 시간당 생산량을 기존의 46.1UPH에서 58UPH로 늘리기로 합의를 이뤘다.
사측은 이번 합의가 애초 목표로 했던 66UPH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지만 특근을 통해 생산량 감소분을 만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증산협의 지연으로 당초 목표보다 5개월가량 늦어지던 광주공장 증산 프로젝트는 이번 노사 합의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확정된 UPH를 바탕으로 인원과 부서별 보완사항 등에 대한 추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지체된 증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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