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조인성의 배려심에 대한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7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는 스타의 연기 선생님으로 유명한 배우 안혁모가 출연해 "조인성이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배려심도 깜짝 놀랄 정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느날 행사장에서 여성 MC를 만났다. 그분이 대뜸 `조인성 씨는 정말 배려심 가득한 분이다`라고 칭찬했다"라고 말했다.



안혁모는 "여자 MC가 조인성과 인터뷰를 하기 위해 아침부터 밥도 못 먹고 기다렸다고 하더라. 하지만 다른 곳과 인터뷰를 진행한 매니저와 조인성이 가려고 하길래 `인터뷰 하고 가셔야죠`라고 했다더라. 그랬더니 조인성이 인터뷰를 해줬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인터뷰를 끝내고 여자 MC가 나가는데 조인성의 차가 그 분 앞에 섰다더라. 조인성이 창문을 열고 얼굴을 내밀더니 `식사 못하셨죠? 이거 드세요`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음식을 줬다"라며 조인성의 배려심을 칭찬했다.



안혁모는 "송중기도 조인성에게 많은 걸 배웠다고 하더라. 영화 `쌍화점` 촬영 당시 촬영 날도 아닌데 조인성이 뛰어오더니 `너희 눈에 카메라가 안 보이면 안 나오는거야. 카메라가 보이게 조금씩 비켜 서. 파이팅`이라고 하더니 뛰어갔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후배들이 조인성의 배려심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렇게 배려심 깊은 사람이 주변에 있나? 옆에서 찾지 말고 본인이 배려심 깊은 사람이 되라"고 조언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배려심 얼굴도 훈훈한데 마음까지!" "조인성 배려심 정말 완벽한 남자네" "조인성 배려심 김민희가 부럽다" "조인성 배려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스타특강쇼` 화면 캡처)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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