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이 고급 커피 전문점 ‘띵크커피(Think Coffee)’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식품은 올해 8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2018년까지 총 150개의 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올해 이미 지난 3월 인천 송도, 4월엔 부산에 띵크커피 매장을 개설한 바 있고, 광화문과 압구정, 종로 등에는 지난해 매장을 개설해 운영 중입니다.



‘착한 카페’로도 불리는 서울식품의 띵크커피는 공정한 가격, 아동들의 노동착취 금지, 안전한 노동환경, 환경 보호 등의 일정한 기준을 통과하는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는 프랜차이즈로 원산지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과 임금 수준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의 정책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식품은 지난 1955년에 설립된 제빵, 냉동생지, 환경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식품 기업으로, 1973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으며, 자본금은 331억원, 종업원수는 15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확인서를 받은 바 있으며, 띵크커피는 ‘띵크커피 코리아’라는 별도의 법인을 통해 진행돼 대기업들의 가맹점 사업 제한 규정 등에도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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