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30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개장전 발표된 지료들이 부진하게 나온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101엔선 위로 올라선 영향입니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장 100엔 후반대에서 101엔 초반 사이에서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4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7% 상승,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향후 전망은 어두웠습니다.



5월 생산량 증가 추이는 이달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6월에는 1.4%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31일 11시30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19.69엔, 1.62% 상승한 1만3808.72를 기록했습니다.



토픽스지수도 7.02엔, 0.62% 오른 1141.44에 오전장을 마쳤습니다.



사크팔 프라캐쉬 ING 파이낸셜 마켓 리서치 이코노미스트는 "되돌림 현상이 이날 오전장에서 포착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그는 일본은행이 적극적 양적완화책이 이어지며 엔·달러 환율이 올해말 110엔, 오는 2014년 115엔까지 올라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엔저 추세가 이어질 것임을 점친 것입니다.



종목 가운데 최근 엔터테인먼트사업 분사 이야기가 돌고있는 소니는 4% 넘게 올랐습니다.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과 분사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전일 11%대 낙폭을 기록했던 패스트리테일링도 2.71% 올랐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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