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약세를 보인 30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이 애를 먹었다. 11인의 참가자 중 8명의 수익률이 떨어졌다.

전날 1위에 올랐던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부지점장(누적수익률 27.16%)은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27.66%)에게 선두 자리를 다시 내줬다.

정 부지점장의 보유 종목인 이스트소프트(-4.20%), 큐에스아이(-4.39%)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해 일별 수익률이 2.50%포인트 깎였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일별수익률 -2.85%포인트),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2.49%포인트) 등 대다수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1~2% 가량 내렸다.

반면 10위에 오른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은 이날 손실률을 0.75%포인트 줄여 선전했다. 누적손실률은 -3.71%.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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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