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전이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새 주인은 이르면 다음달 초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4일 교보생명과 함께 인수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한화생명-큐캐피탈 컨소시엄,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 등도 오는 30일이나 31일 입찰제안서를 낼 예정이다.

매각 주관사는 입찰 기한에 구애받지 않고 높은 가격을 써내는 쪽에 우선협상자 자격을 주는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안대규/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