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외교부가 공적개발원조(ODA) 협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담당 과장급 인사교류를 추진합니다.

공적개발원조(ODA)는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경제·사회개발을 위해 제공하는 무상원조 또는 증여율 25%이상의 장기저리차관을 지칭합니다.

이번 인사교류는 박근혜정부가 강조해 온 `부처간 칸막이 제거와 협업 활성화` 취지의 일환으로, 상호간의 이해확대를 통해 유·무상 ODA 사업간의 중복해소와 연계강화 등을 통한 효과성 제고가 목적입니다.

이번 인사교류 대상자는 외교부 이현우 1등서기관과 기획재정부 소속의 최재영 서기관입니다.

이 서기관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집행하는 유상원조를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개발협력과장으로, 최 서기관은 한국국제협력단의 무상원조를 총괄하는 외교부 개발협력과장에 임명됐습니다.

양 부처는 이번 인사교류를 계기로 유·무상 ODA 사업의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우리 ODA 중점협력 대상국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협업·연계 모델 개발과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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