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미국법인 이랜드USA홀딩스가 컴포트화 전문회사 오츠 슈즈(OTZ Shoes)를 910만 달러(100억 원)에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 만들어진 오츠는 발 모양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컴포트화를 추구해 왔다. 코르크로 제작하는 밑창이 특징이다. 주 고객층은 20∼50대 남녀다.

이랜드는 지난달 케이스위스(K-Swiss) 인수를 마무리하고 사업 강화 차원에서 이번 매입을 추진했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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