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제선 항공이용객 38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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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국제선 항공 이용객이 작년 같은 달보다 2.7% 증가한 38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4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국제선 이용객 증가는 중국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원화 강세로 내국인들의 해외 여행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선 이용객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늘어난 201만1000명을 기록했다.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친 전체 항공 이용객은 589만명으로 작년 4월(579만명)보다 1.8% 증가했다.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대한항공 등 국적사가 66%에 달했다. 저비용 항공사의 여객 분담률은 1년 전보다 1.9% 포인트 높은 9%까지 상승했다. 저비용 항공사의 국내선 여객 분담률은 47%로 전년 동기보다 4.6% 포인트 올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국제선 이용객 증가는 중국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원화 강세로 내국인들의 해외 여행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선 이용객은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늘어난 201만1000명을 기록했다.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친 전체 항공 이용객은 589만명으로 작년 4월(579만명)보다 1.8% 증가했다.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대한항공 등 국적사가 66%에 달했다. 저비용 항공사의 여객 분담률은 1년 전보다 1.9% 포인트 높은 9%까지 상승했다. 저비용 항공사의 국내선 여객 분담률은 47%로 전년 동기보다 4.6% 포인트 올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