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탁구동아리는 부산본사에서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일 탁구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부터 개최되는 탁구교실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 40여명(자성대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탁구강습 및 친선경기 등을 통해 재능을 기부한다. 탁구로보트 및 탁구공 등 200만 원 상당의 탁구용품도 기부할 예정이다. 거래소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준비한 떡, 음료, 저녁식사 등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눈다.

거래소 탁구동아리는 매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탁구교실을 개최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탁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 복지에 공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