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드럼세탁기가 미국 가전제조사협회(AHAM)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전 세계 가전업체 가운데 세탁기로 AHAM의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드럼세탁기(모델명 WM8000HVA, WM8000HWA)는 5.1 큐빅피트급 대용량 제품이다. 터보샷 기술을 적용해 세탁력을 높이면서 세탁시간을 줄인 게 특징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