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김혜수의 명언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는 미스김(김혜수)이 무정한(이희준)의 좌천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황갑득(김응수)이 무정한을 지방공장으로 발령 낸 사실을 알고 장규직(오지호)도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규직이 진행하고 있는 기획안이 무정한과 계약직 정주리(정유미)의 것이었기 때문.



이에 미스김은 "그럴 줄 알았다. 기획안을 빼앗길 때부터 알아봤다"고 말하며 씁쓸함을 표했다.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의 태도를 합리화하려는 장규직은 "기획안 뺏은 거? 아무것도 아니다. 내 의자 지키려면 남의 의자 밟고 올라가는 건 당연한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스김은 "직장에서 의자를 잃는 것보다 괴로운 건 동료를 잃는 것이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사진=KBS2 드라마 `직장의 신`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주변 사람한테 잘해야지. 장규직 나중에 눈물 콧물 짜지 마요.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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