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우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15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338.55포인트(2.29%) 뛴 1만5096.97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전날 미국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름을 일본 증시가 이어받고 있다"며 "엔저 국면이 지속되며 자동차 등 수출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금융주, 보험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29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26엔(0.26%) 상승한 102.2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04%) 오른 2217.84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14.70포인트(0.50%) 오른 2만3044.98을, 대만가권 지수는 10.53포인트(0.13%) 뛴 8262.35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1965.50으로 3.33포인트(0.17%) 하락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