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가 시장 성장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34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1450원(4.47%) 상승한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멘스금호전기가 각각 3.33%, 2.57% 오르고 있다. 루미마이크로 4.57%, 우리이티아이 3.59% 상승세다.

LED 관련주의 동반 상승세는 LED조명 시장의 성수기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앞서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LED 조명 가격이 내려가면 폭발적인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며 "백열등 규제가 강화되는 것도 호재"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