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 이른바 `출구전략`에 대한 기본적인 구상을 확립했다는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 내부에서 기초적인 출구전략의 로드맵은 완성됐다"며 "이제 연준은 고용시장과 물가 상황을 관찰하면서 출구전략을 언제 시작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이 채권 매입을 갑자기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리처드 피셔 연방준비은행총재 역시 "정책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책의 방향은 바꿔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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