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중국 최대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손잡고 국내 중소 부품소재업체의 현지 공급망 구축에 나섭니다.



코트라는 중국 선전 소재 ZTE 본사에서 국내 창업투자회사인 지식과창조벤처투자·ZTE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코트라와 지식과창조벤처투자는 ZTE와의 글로벌 협력이 가능한 유망 부품소재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조기 성장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으며 특히 벤처투자사는 파트너로 선정된 국내 기업에 대해 연구개발(R&D)·상품화를 위한 지분 투자·금융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지만 자금문제로 망설이는 중소 부품기업들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공급망 진입은 물론 안정적인 R&D 투자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ZTE는 작년 매출 160억달러로 휴대전화 부문에서 글로벌 4위에 오른 회사로, 현재 100여개의 한국 부품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군대의 무서움 인증, "82세 할아버지 깨운사람은?" 폭소
ㆍ거지와 패션의 한 끗 차이 "패션의 완성은 얼굴"
ㆍ신기한 시력테스트,"어떻게 이런 생각을" 신기
ㆍ`아빠! 어디가?` 아이들의 천방지축 어버이날~
ㆍ올들어 엔화 환율 상승폭 세계 1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