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저소득층 장노년층 농어민 등 소외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2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12일 발표한 ‘2012년도 정보 격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소외계층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1.7%로 전년(8.6%)보다는 높아졌지만 전체 국민 보유율(61.5%)엔 크게 못 미쳤다. 미래부는 “소외계층의 모바일 정보화 수준이 낮은 이유는 스마트폰 보유율이 낮아 무선인터넷을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능력과 실제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