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한 새내기주를 소개해드리는 상장 첫날 줌인 시간입니다.

오늘 신약연구개발 기업 레고켐바이오가 코스닥 시장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상장 첫 날부터 물량 부담에 진땀을 뺐는데요,

정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모가 대비 30% 높은 가격인 1만9천90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 레고켐바이오.



상장 첫 날 차익 실현 물량과 투자자간 활발한 손바뀜이 진행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관건은 역시 향후 주가 상승 여부입니다.

신약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등에 기술이전을 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인만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매년 한건 이상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체결과 임상후보 물질 발굴 등을 통해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

"세계적인 제약사로 성장하는게 목표입니다. 매년 글로벌 (신약개발)기술이전을 한건정도 하고, 한품목씩은 적어도 임상에 진입을 시키겠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아울러 신약연구개발 이전기술의 가치를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동안 초기단계의 기술이전을 했는데, 이제는 임상 2상까지 가치를 충분히 높인 다음에 기술이전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최대주주는 지분 31%를 보유한 김용주 대표이며, 전체 주식수의 44%인 300만여주 가량이 보호예수로 묶여 있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매출과 수익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입니다.

오는 2014년 매출 124억원을 시작으로 흑자전환해, 2017년 매출 533억원, 영업이익 324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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