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금주를 선언했다.







홍진경은 10일 방송된 KBS 2FM `홍진경의 2시`에서 공개적으로 금주를 약속했다. 홍진경은 "난 앞으로 술 안먹어도 된다"라며 "만약 먹는 모습을 보면 내 머리를 한 대 때려도 된다. 그 정도로 마음을 굳게 먹었다. 믿어줘라"라며 진지하게 말했다.



이에 엄정화가 "술을 왜 끊는거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영화 `몽타주`를 보고 그렇게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몽타주`는 엄정화와 김상경이 주연한 영화로,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진경은 "`몽타주`가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영화가 될 것 같다. 사실 그 영화를 끝까지 못 보고 중간에 나올 뻔 했다"며 "나한테는 가혹한 영화였고 아기가 있는 엄마한테는 힘든 영화다. 막판에 일단 범인이 잡히는 거 꼭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봤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금주선언 꼭 이루어지길" "홍진경 금주선언? `몽타주` 어떤 영화기에 금주를?" "홍진경 금주선언 술 먹는 거 보면 머리 때리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2FM `홍진경의 2시`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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