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진이 ‘바짓가랑이 눈물신’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윤진이가 ‘천명’을 통해 선보인 ‘바짓가랑이 눈물신’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KBS2 수목사극 ‘천명’ 6화를 통해 소백(윤진이)이 최원(이동욱)에게 자신의 아버지 거칠(이원종)을 살려달라며 오열하는 장면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인 것.



10일 공개된 사진 속 윤진이는 주저앉은 채 이동욱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있으며 위독한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애원하는 애절한 눈빛으로 혼신의 눈물 열연을 펼쳐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 ‘천명’ 6화에서는 부상당한 거칠의 상태가 악화되어 의원을 찾으러간 소백이 거북 구의 의미를 알고 덕팔을 찾으러 간 최원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백은 자신의 아버지를 치료해 줄 것을 부탁하며 막무가내로 최원을 산채로 데려갔고 최원이 치료에 몰두한 사이 덕팔은 도망가게 된다.



이때 소백은 사경을 헤매는 거칠을 두고 덕팔을 쫓기 위해 떠나려는 최원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아버지를 고쳐달라며 오열한다.



특히 윤진이는 그동안 극에서 보여주었던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이 아닌, 진정으로 아버지를 걱정하는 ‘아빠바보’의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극 몰입도를 높였으며 혼신의 바짓가랑이 눈물신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윤진이 캐릭터 몰입 대단하다”, “소백아 울지마”, “소백이 폭풍오열에 나도 울컥”, “사랑스럽기만 한 줄 알았는데, 아버지 향한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백은 최원이 거칠을 치료하는 동안 덕팔을 잡아왔으나 이후 만삭의 몸으로 상처를 입은 덕팔의 처가 위독해져 최원을 도와 그녀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긴장감을 더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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