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로 장을 열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0.37% 오른 1963.61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기관이 47억원 매도 물량을 내놨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억원, 32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한가운데 의료정밀, 비금속, 통신 업종이 1.5%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와 한국전력이 0~1% 소폭 내렸고 나머지 종목은 모두 상승세입니다.



코스닥은 어제보다 0.40% 오른 579로 장을 열었습니다.



외국인이 5억원 팔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3억원씩 물량을 끌어모으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표, 제약, 방송서비스가 1% 가까이 빠지고 있지만 나머지 업종은 모두 상승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이 4.7% 큰폭으로 떨어졌고 CJ 오쇼핑과 CJ E&M, 다음이 0~1% 내림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종목은 모두 뛰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9원 내린 1086.50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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