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엎치락뒤치락 끝에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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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끝에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지었다.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2%) 상승한 255.15로 장을 마쳤다. 거래일 기준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 개인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이내 하락 전환했고, 이후에도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오는 9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수급주체들간 매매 공방이 벌어졌다. 외국인이 301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9계약, 11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장중 비차익 매물이 출회,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는 16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34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77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21만5837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9097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2232계약 줄어든 11만1104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05포인트(0.02%) 상승한 255.15로 장을 마쳤다. 거래일 기준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 개인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이내 하락 전환했고, 이후에도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오는 9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수급주체들간 매매 공방이 벌어졌다. 외국인이 301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9계약, 11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장중 비차익 매물이 출회,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는 16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341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77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21만5837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9097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2232계약 줄어든 11만1104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