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배우 제이든 스미스가 환경문제에 관심을 드러냈다.







제이든 스미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애프터 어스(AFTER EARTH)`(M. 나이트 샤말란 감독)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날 제이든은 일회용 물병이 아닌 개인 물병을 들고 나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제이든 스미스는 "이 물병은 우리 회사에서 만든 친환경적인 물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이든은 "환경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애프터 어스`와 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이 작품은 3071년, 인류에게 버림을 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가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으며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7시 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릴 내한 레드카펫에 참여한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배우 여진구 김유정

가수 박재범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애프터 어스`는 30일 전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봉된다.(사진=영화 `애프터 어스`의 한 장면)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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