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재석 약점, "제대로 잡혔네" 참기 힘든 `국민MC` ㆍ타임머신 타고 싶은 순간 1위, "갈수만 있다면.."공감100% ㆍ가장 무서운 셀카, 1초뒤 大반전 `아찔` ㆍ`snl 신화`서유리, 노출 의상입고 밀착 스킨십 `아찔` ㆍ어린이 주식부자 사상 최다..누구? 젖먹이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 투자는 은행 골드뱅킹(금 통장)부터 골드바 등 실물투자, 금 상장지수펀드(ETF)까지 여러 가지가 있다. 전문가들은 금 투자 방법마다 비용과 세금 등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 전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 년 새 30% ‘껑충’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8일 트라이온스(31.1g)당 267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월 2일(2073.40달러)과 비교하면 28.9%(599달러) 상승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가 금값 상승 이유로 꼽힌다.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 등 금리 연계 자산의 수익률이 떨어지고 금과 같은 대체 자산 가치가 오른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보유 외환 다각화를 위해 금 매입을 확대하는 점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JP모간과 골드만삭스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은 올해 금값이 3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에서도 탄핵 정국 속에 불안감을 느낀 자산가들이 금 투자에 몰리고 있다. 국내 금값은 지난 10일 기준 g당 12만8990원으로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직전인 2일(11만9310원)에 비해 8.1%(9680원) 올랐다.한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는 “금은 주식과 채권, 원유와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만큼 어느 자산과 함께 관리해도 좋은 안전 자산”이라며 “투자 포트폴리오의 10%가량을 금으로 구성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내게 맞는 투자법은대표적인 ‘금테크(금+재테크)’ 방법은 은행 예금처럼 금에 투자할 수 있는 금 통장이다. 금 통장을 판매 중인 국민·신한·우리은행의 금 통장 잔액은 지난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지출 계획을 세우며 알뜰한 소비를 다짐한다. 신용카드를 주로 쓰는 사람이라면 지출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카드 대금 결제일을 점검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결제일은 카드 대금을 납부하는 날짜에만 그치지 않고 전월 실적과 카드 혜택, 자금 흐름 등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결제일을 바꾸는 것만으로 지출 통제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카드 대금 결제일은 자신의 소비 패턴과 자금 관리 방식을 고려해 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용카드는 전월 실적이 중요하다. 전월 실적이란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사용 금액을 말한다. 통상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가 기준이다. 예컨대 30만원 이상 전월 실적을 쌓아야 다음달에 약속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식이다.결제일에 납부하는 금액이 전월 실적과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A카드 결제일을 매달 25일로 설정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렇게 되면 1월 25일에 청구되는 금액은 전년 12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사용한 금액이다. 하지만 신용카드의 전월 실적 기준은 12월 1~31일까지 사용한 금액이다. 결제 대금과 전월 실적에 차이가 생기면 지출을 통제하기가 까다로워질 수 있다.이런 이유로 결제 대금과 전월 실적에 차이가 없는 결제일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카드사마다 결제일별 이용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결제 대금이 청구되는 결제일은 현대카드 12일, 삼성·하나·BC바로카드 13일, 신한·롯데·KB국민·우리·NH농협카드 14일, 기업은행 15일이다. 결제일에 청구되는 금액과 전월 실적이 일치하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밖에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과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인플레이션 재부상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이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새해를 맞아 객관적 지표로 현재를 점검하고 리밸런싱(비중 조정)을 검토할 시점이다. 작년 자산군별 수익률을 보면 금 42%(지난달 24일 기준), 미국주식 26%, 일본주식 17%, 중국주식 14%, 한국 국채 5% 등 대부분 자산군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국내주식과 원화, 원유(WTI)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대내외 외생 변수와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국내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투자에 100% 승률은 없다. 불확실한 내일을 위한 투자의 방향성은 포트폴리오 분산이 최선이다. 모든 자산은 사이클이 있다. 고평가된 자산은 주춤하거나 내려앉고, 저평가 자산은 올라가는 흐름이 항상 반복된다.현재 코스피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8배 초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7배 등으로 역사적 저점에 도달한 수준이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바탕으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효과가 지속되길 기대해볼 만하다.도널드 트럼프 2기를 맞는 미국 주식 시장은 양호한 경제 환경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우주산업 등 기술 혁신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주를 이룬다. S&P500지수의 올해 이익 성장 전망은 10% 수준이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만큼 주가가 조정받을 때 비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주식과 채권 비율을 5 대 5로 나눈다면 미국을 포함한 해외주식 30%, 국내주식 20%, 하이일드 등 해외채권 30%,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