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 입력2013.05.05 17:01 수정2013.05.05 19:14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얼핏 세상 저편에 있는 연인을 상상케 하는 시입니다. 이승에 있어도 눈 감아야만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쪽 다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가 내 얼굴 만질 때’ 새순이 돼 그에게 뻗는 건 모두 같습니다. 누군가가 내 얼굴 어루만지는 상상을 합니다. 그러면 나는 살아서 발돋움합니다.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1158회 로또 1등 '21, 25, 27, 32, 37, 38'…1등 21명 2 [내일 날씨] 한파에 찬바람 쌩쌩…전국 아침 '최저 -15도' 3 청와대 행정관이 중2 딸과 함께 펴낸 '담양장날' 북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