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최고의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미 국방부 펜타곤으로부터 보안 승인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국방부가 보안 소프트웨어 `녹스`를 탑재한 갤럭시S4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국방부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제품 가운데 미 국방부의 보안 승인을 받은 것은 갤럭시S4가 처음이며 이에 따라 앞으로 갤럭시S4는 미 국방부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금까지는 블랙베리의 구형 스마트폰에만 보안 인증을 내줬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보안이 취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승인에 따라 갤럭시S4를 비롯해 녹스를 탑재한 삼성전자 제품은 미국의 다른 정부 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에서도 사용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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