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마블 시리즈 무비의 신작 `아이언맨3`의 흥행 열기가 뜨겁다. 개봉 나흘 만에 260만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어벤져스2`의 내용을 암시하는 엔딩 크레딧 예고를 담고 있어, `어벤져스2`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 또한 커지는 중이다.



지난해 개봉된 `어벤져스`와 긴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아이언맨3`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에서의 뉴욕 전투 때문에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때문에 토니 스타크는 직접 자신이 출동하지 않고도 원격 조정이 가능한 슈트 `나크42`를 개발해내지만,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과의 혈투로 위기에 빠지게 된다.



영화의 끝부분에서는 `어벤져스`에서 헐크로 출연했던 마크 러팔로가 등장해 "나는 인내심이 없다"는 대사를 던진다. 또 `아이언맨은 끝나지 않는다`는 문구로 `어벤져스2`가 대기중임을 암시했다. 또 `망치를 든 덩치`라는 말로 토르를 언급하기도 한다. 이는 `아이언맨3`가 `어벤져스2`와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 이 때문에 관객들은 `어벤져스2`에 벌써부터 관심을 표하고 있다.



`어벤져스2`는 2015년 개봉 예정으로, 1편에 등장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사무엘 L.잭슨(닉 퓨리),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마크 러팔로(헐크) 등이 모두 다시 출연한다.(사진=`어벤져스` 스틸 컷)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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