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2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쉐 그랑프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2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리나(5위·중국)를 2-0(6-4 6-3)으로 물리쳤다.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는 3월 인디언 웰스 대회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0만806유로(약 1억4500만 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