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G20 재무장관 회의가 일본의 엔저 정책을 용인해줬다는 언론과 시장의 평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G20 공동성명문에서 "양적완화 통화정책이 지속될 경우 초래되는 의도하지 않은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이는 G20 공동성명에서 통화정책이 물가안정 이외의 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경고한 최초의 문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본 양적완화 정책의 목적을 "디플레이션 탈피와 내수회복으로 제한"했고, "환율을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을 명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재부는 또 G20 회의 과정에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초래하는 급격한 자본유입과 이로 인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우려 표명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장윤정 도경완 결혼, 9월에 가수-미남 아나운서 부부 탄생
ㆍ간소한 미국식 피자, "10인분이 간소하다고?"
ㆍ`승무원 폭행` 포스코 에너지 임원 "라면이 너무짜"
ㆍ`장윤정 결혼` 훈남 아나 도경완 누구?
ㆍG20, 日 엔저 `면죄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