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 ‘목주름’, 예방하고 없애고 당당하게! ②
[라이프팀] 세월의 흔적, 목주름.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한 얇은 주름은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예방할 수 있지만 이미 생긴 굵은 주름은 자가 관리만으로는 없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목주름에 효과적인 시술

목주름을 펴는 전문적인 시술로는 ‘써마지’, ‘울쎄라’, ‘스칼렛’ 등의 레이저가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이다. 이들 레이저는 피부 속에 에너지를 전달해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시키는 원리로 피부재생을 도와 목주름을 없애준다.

특히 ‘써마지 리프트’는 수술 없이 고주파를 이용해 콜라겐의 재생 및 자연스러운 피부 리프팅을 유도하면서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로 인해 생기는 목주름을 비롯한 각종 깊은 주름은 물론 잔주름, 피부탄력 저하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술직후에는 약간의 붓기가 있을 수 있으나 수 시간 내에 회복되어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시술 후 콜라겐 재생이 계속적으로 진행이 되어 1~3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날수록 좀 더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절개 없이 장착된 초음파 이미징 장치로 시술부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시술하는 ‘울쎄라’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목주름은 물론 눈가나 이마, 눈꺼풀 처짐, 턱선, 팔자주름 등의 주름개선은 물론 콜라겐 생성과 피부재생을 도와 리프팅 효과가 뛰어나다.

주름 및 피부 탄력은 물론 여드름흉터와 모공까지 함께 개선해주는 스칼렛 시술도 각광받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을 통한 물리적 치료와 고주파를 이용하는 스칼렛은 피부 속 탄력섬유밴드에 고주파를 직접 조사해 노화한 피부를 탱탱하게 끌어올려 준다.

‘예뻐지는 피주사’로 불리는 ‘PRP’ 시술도 주름치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RP’는 자신의 혈액을 뽑아 원심분리를 한 뒤 혈소판을 농축해 피부에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다.

혈소판에 다량 함유돼 있는 성장인자가 세포를 증식시키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탄력 세포를 생산해 탄력이 좋아지고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탁월하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 미백치료에도 좋아 일석이조의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간단하게는 ‘보톡스 주사’로도 치료할 수 있다. 보톡스의 경우 시술 직후부터 일상복귀가 가능하며 하루 만에 효과가 나타나 2~3일이면 주름이 거의 사라진다. 단,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아 6개월~1년 단위로 다시 맞아주어야 한다.

또 기존의 보톡스는 주로 주름을 펴는 데 활용했지만, 요즘은 주름 치료뿐 아니라 얼굴 윤곽까지 교정해주는 ‘보톡스 리프팅’이 더욱 인기다. 시술 후 금세 피부가 타이트하게 올라붙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술 환자의 95% 이상이 만족을 보일 만큼 효과적이다.

하지만 굵은 주름은 레이저나 보톡스만으로는 완벽하게 없애기 어려우므로 필러나 자가 지방으로 채워주는 것이 좋다. 최근엔 녹는 실을 이용한 ‘D-1리프트(실리프팅)’도 인기다.

단,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목주름을 없애는 피부과 치료는 다양하지만 사람에 따라 목주름의 원인과 상태가 다르므로 무턱대고 시술을 받아서는 안 된다. 전문의와의 상담 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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