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3.5원 오른 1,122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외환전문가들은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오늘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 보스턴 테러에 이은 독극물 우편물 사건과 중국 지방정부 채무에 대한 문제제기, 독일경제 침체에 대한 전망 등 글로벌 악재 이슈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뉴욕과 유럽증시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제(17일) 환율 상승 마감으로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어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이란 분석입니다.
환율 예상범위 : 1118원~1125원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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