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의 유상증자 실권주 인수소식에 급락했다.







두산중공업은 17일 11시 현재 전일보다 11.48% 내린 34,700원을 기록중이다.



6일째 하락세로 최근 고점 대비 무려 25% 넘게 주가가 빠지고 있다.



두산건설은 16일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청약율이 8.1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청약 후 발생한 실권주 및 단수주 3026만7192주 모두를 두산중공업에 제3자 배정하기로 했다.



1조원 규모의 물량으로 두산건설 부실여파가 두산중공업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셈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어닝쇼크 이후 건설주에 대한 신뢰도 하락이 두산건설과 두산중공업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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