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4분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사격장 인근에 미군 헬기 UH-60(블랙호크) 1대가 추락했다.

소방 당국은 추락한 헬기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헬기 탑승 조종사 등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추락한 헬기는 보병의 전술 수송, 전자전, 구급 등 다양한 작전에 투입 가능하다.

탑승인원 승무원 3명과 무장병력 11명이 탑승할 수 있다.

(철원=연합뉴스)김귀근·이재현 기자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