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1포인트(0.48%) 오른 549.84를 기록중이다.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상승하며 최근 중소형주 강세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에는 550선도 탈환했다.

개인이 82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중이다. 기관은 66억원, 외국인은 3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3.28%), 출판매체복재(2.95%), 방송서비스(2.08%) 등이 상승중이며, 디지털컨텐츠(-0.80%), 비금속(-0.50%), 운송장비부품(-0.23%)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CJ오쇼핑,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씨젠이 오르고 있고, 서울반도체, CJ E&M, 다음은 약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효과에 힘입어 8.41% 급등중이다.

CJ오쇼핑은 1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면서 3.10% 상승중이다.

현재 상한가 5개플 포함해 54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277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