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신한 MyPB 멤버스 고객을 위해 연 5%(세전, 91일 기간물) 우대 수익률을 주는 ‘신한 MyPB 멤버스 특판 RP’를 다음달까지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특판 RP는 ‘신한 MyPB 멤버스’ 고객 대상이며,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총 한도 100억원 내에서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행사 기간 중 1회 가입할 수 있다.만기는 가입일로부터 3개월이며, 중도 해지 시에도 세전 연 5%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기존 계좌 및 신규 계좌에서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매수 가능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신한 MyPB 멤버스’는 신한투자증권이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토털 서비스다. 신한투자증권 고객 등급인 신한 Tops Club 클래식 등급 이상 고객과 IRP, 개인연금 및 ISA 가입 고객 대상으로 무상 제공된다.주요 혜택으로는 My핫라인(대기 없는 빠른 상담), My알림(고객 관심 상품 알림), My세미나(전문가 강의 초대)가 있다.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증권 앱 및 신한투자증권 디지털PB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계획을 31일 공시했다.에프앤가이드는 향후 5년 내 자기자본이익률(ROE) 18%, 연 평균 매출액 성장률 15%, 최소 배당 설정 및 중장기적 상향 계획을 밝혔다.목표 달성을 위해 ▲B2C 서비스 확대 ▲인덱스 역량 강화 ▲퇴직연금 사업부 설립 ▲인공지능 활용 확대 등 성장성 제고를 위한 사업 전략 및 IR 내실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배당을 상향하는 등 주주친화 정책도 내놓는다.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기업전략 고도화 등 개선 및 보완 상황은 공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
국내 최대 민간 지수회사인 에프앤가이드는 미국 지수 회사 인딕스(Indxx)와 한국 시장에 글로벌 지수 공급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출자 형태로 국내에 JV를 상반기 내 설립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국내에 글로벌 상장지수상품(ETP)를 공급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인딕스가 에프앤가이드 영업망을 이용해 국내 고객사에 글로벌 ETP 지수를 공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 권역 내 금융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영업 범위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에프앤가이드는 2006년 지수 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대의 민간 지수 회사로 현재 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의 순자산총액(AUM)은 16조원에 달한다. 인딕스 역시 미국, 인도,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15년 이상 혁신적인 인덱스를 제공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ETF 운용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김희수 에프앤가이드 인덱스사업본부 전무는 "국내 투자자 요구에 맞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글로벌 지수를 적시에 제공해 금융투자기관과 투자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