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북한 위기와 정치권의 금리 인하 압력, 그리고 엔저 쇼크 우려 속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언제까지 저항할지는 의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한데 대해 "한은이 전쟁 위협이 있든 말든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면서도 "한은이 결국 경제 부양을 위한 일말의 조치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어 "조치를 하기 전까지 한은은 새 정부에 독립성을 보여줄 절차 등에 시간이 필요한데, 그것은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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