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신규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10일 1분기 주택연금 신규가입자가 1천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종신거주와 종신지급이 보장되는 장점 때문에 인지도가 높아진데다 저금리 장기화로 생활비 마련이 어려운 고령층이 부동산 자산을 활용해 안정적 현금소득을 확보하려는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주택연금의 평균 가입연령은 72세로 평균 시가 2억8천만원의 주택으로 월 103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은퇴시기가 빨라지면서 주택연금 평균 가입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연도별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연령은 지난 2011년 73세에서 2012년 72세로, 올해 1분기에는 71세로 내려갔습니다.



60대 가입자 역시 2011년 30.6%에서 올해 1분기 44.2%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본격화와 실물경기 위축으로 주택연금을 노후소득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고려하는 주택소유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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