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사원 중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SK텔레콤으로 평균 9천88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작년 SK텔레콤 4천74명의 1인 평균 연봉이 9천882만원으로 대기업 중 1위였다. SK텔레콤 다음으로 현대차(9천433만원), 외환은행(9천95만원), 기아차(9천79만원), LG상사(9천51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한라공조(8천885만원), SK(8천633만원), 현대모비스(8천384만원), 금호석유(8천182만원), 삼성엔지니어링(8천173만원) 등 5곳은 8천만원이 넘었다. 삼성전자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6천970만원, LG전자는 6천338만원, POSCO는 7천858만원, 현대제철은 7천945만원이다. 조선업계 `빅3`인 대우조선해양은 7천719만원, 삼성중공업은 7천651만원, 현대중공업은 7천546만원 등이다. 현대미포조선은 7천26만원이다. 신한지주(1억1천12만원), 하나금융지주(1억432만원)는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지만 직원이 각각 155명, 109명에 불과한 지주회사여서 비교에서 제외했다. 그 대신 주력 은행인 국민은행(7천749만원), 신한은행(7천735만원), 우리은행(7천414만원), 하나은행(7천233만원) 등 은행 직원의 연봉은 7천만원대다. 기업은행은 6천519만원이다.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90대 은퇴 운동선수 달리기 경주 눈길 `역전승` ㆍ백악관 농물농장에서 다리 5개 양 탄생 ㆍ성매매女 콘셉트 엠마 왓슨, 남성지 표지 장식 ㆍ김태희 평행이론, 장옥정과 삶이 우연치고는 `깜짝` ㆍ씨엘 윌아이엠 친분 과시, “둘이 사귀는겨?” ㆍ송윤아 자필 편지, 원망보단 걱정이 먼저… 결국 설경구 폭풍 오열 ㆍ정형돈 외모서열, 데프콘 보다 한참 아래? `굴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진우기자 jw8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