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쌍의 개그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KBS공채 개그맨 동기인 김기리와 신보라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약 4개월 동안 핑크빛 만남을 지속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리는 그동안 신보라가 아닌 동료 김지민과의 열애설이 나돌았지만 그 때마다 강하게 부인하며 여러 방송에서 신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리는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 가수 지나의 트위터에 신보라를 응시하는 사진이 게재되는가 하면 지난해 한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 장에서 신인상 수상 후 "신보라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 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신보라를 지목해 고스란히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다. 오래 사귀었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