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확인해보겠습니다. 증권팀 어예진 기자 나와있습니다. 어 기자, 오늘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가 회복되면서 2000선을 되찾았군요. 자세한 마감소식 전해주시죠. 네, 떠났던 외국인이 12거래일만에 다시 돌아오면서 코스피가 2000천선을 회복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당분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 심리도 힘이 됐는데요. 오늘(29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37포인트 0.57% 오른 2004.89에 장을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나타났는데요. 외국인이 1천300억원 넘게, 기관도 1천600억원 이상을 순매수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개인은 약 2천800억원 가량을 순매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5% 가까이 오르면서 선두를 기록했고, 증권과, 음식료, 섬유의복이 1% 후반 대의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운수창고와 운수장비, 기계, 철강금속만 1% 미만으로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NHN과 롯데쇼핑이 3%대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는 1.13%가 오르면서 152만원을 넘겼습니다. 이밖에 신한지주와 LG화학, KB금융, LG가 1% 대 상승을 보인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소식도 알아보죠. 550선에서 꾸준히 오르는 모습이네요. 그렇습니다. 이제 더 이상 북한의 군사도발 리스크에 시장이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오늘 코스닥지수, 어제보다 2.38 포인트, 0.43% 상승해 555.02에 거래를 마치면서 3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 49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이끈 반면 개인은 58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 등락은 상승 우위였습니다. 비금속이 2.0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운송과 기타제조, 제약, 정보기기, 음식료 담배가 1%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에 통신서비스를 비롯해 종이목재와 운송장비·부품 등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파트론이 5.26% 강세를 보였고, 동서와 차바이오앤도 4%대로 올랐습니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위해 코스닥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한 파라다이스가 3%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상장폐지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모린스가 상장폐기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포스코 ICT는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지금까지 마감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어예진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실컷 자고 싶어?` 자면서 돈버는 일 구인공고 눈길 ㆍ자연분만으로 태어난 7kg 초우량아, 16시간 산고 ㆍ`궁금하면 5달러` 구경만해도 요금부과 상점 등장 ㆍ한혜진 해명, 6월 결혼설에 “상견례 한 적 없어요” ㆍ최율·정휘량 열애! 한혜진·기성용 이어 배우+선수 커플 탄생 ㆍ빅토리아, 흰색 시스루 속으로 검은 속옷 노출 ㆍNS윤지 이름 뜻, 농심·남산·논산 아닌 ‘새 영혼(New Spirit)’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