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3.29 15:52
수정2013.03.29 16:13
STX팬오션의 공개 매각이 불발됐다.
STX그룹은 29일 오후 3시까지 STX팬오션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받았으나 한 곳도 신청한 곳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안정한 해운업황과 5조원에 달하는 STX팬오션의 부채 등이 인수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 매각이 실패함에 따라 STX팬오션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