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종태)는 다음달 1일 서울 구로동 공단 청사 3층 대강당에서 ‘글로벌마케팅 전략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서울디지털단지 내 게임, 애니메이션, 모바일 등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장기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으로 시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해외마케팅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기법과 마케팅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기업 수익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법론이 제시된다. 특히 콘텐츠 전문기관, 언론사 등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마케팅 멘토링을 제공하고,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