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비코전자, 상한…갤럭시S4 수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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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아비코전자는 전날보다 705원(14.86%) 오른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으로 신고가다.
대우증권은 이날 칩 인덕터(Inductor) 전문 생산 기업 아비코전자에 대해 숨겨진 갤럭시S4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비코전자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공급 점유율은 60~70% 정도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시그널 인덕터의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2, S3에 이어 S4 공급도 예상돼 향후 아비코전자는 숨겨진 갤럭시S4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 있다고 진단했다.
아비코전자는 갤럭시S4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증설(매월 3000만개 → 매월 4500만개)을 올해 4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이에 따라 아비코전자의 올해 시그널 인덕터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1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중국법인이 생산하는 파워 인덕터의 매출액은 2012년 80억원에서 올해 50억원 정도로 줄어드는 반면 국내 L사 LED TV용 출하량 증가로 국내 성남 공장 가동률 제고가 기대된다고 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규사업으로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인 UWB(Ultra WideBand)의 경우 2012년 5억원 매출에서 올해 미국, 중국 등 수출 확대로 4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아비코전자가 올해 갤럭시S4 수혜로 IFRS 개별 기준 매출액 660억원(전년대비 +50%), 영업이익 68억원(+1288%), 순이익 71억원(흑자전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법인 구조조정을 통해 실적 누수를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갤럭시S4용 시그널 인덕터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2012년 3분기말 기준 순현금 87억원, 부채비율 42%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돋보인다며 현 주가는 2013년 예상 실적 기준 7.8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아비코전자는 전날보다 705원(14.86%) 오른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으로 신고가다.
대우증권은 이날 칩 인덕터(Inductor) 전문 생산 기업 아비코전자에 대해 숨겨진 갤럭시S4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박승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비코전자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공급 점유율은 60~70% 정도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시그널 인덕터의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2, S3에 이어 S4 공급도 예상돼 향후 아비코전자는 숨겨진 갤럭시S4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 있다고 진단했다.
아비코전자는 갤럭시S4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자동화 설비증설(매월 3000만개 → 매월 4500만개)을 올해 4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이에 따라 아비코전자의 올해 시그널 인덕터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18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중국법인이 생산하는 파워 인덕터의 매출액은 2012년 80억원에서 올해 50억원 정도로 줄어드는 반면 국내 L사 LED TV용 출하량 증가로 국내 성남 공장 가동률 제고가 기대된다고 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규사업으로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인 UWB(Ultra WideBand)의 경우 2012년 5억원 매출에서 올해 미국, 중국 등 수출 확대로 4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아비코전자가 올해 갤럭시S4 수혜로 IFRS 개별 기준 매출액 660억원(전년대비 +50%), 영업이익 68억원(+1288%), 순이익 71억원(흑자전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법인 구조조정을 통해 실적 누수를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인 갤럭시S4용 시그널 인덕터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2012년 3분기말 기준 순현금 87억원, 부채비율 42%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돋보인다며 현 주가는 2013년 예상 실적 기준 7.8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