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0.05포인트(0.01%) 내린 549.50을 기록중이다.

기관은 28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8억원, 1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금융,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등은 1%대 강세인 반면 통신서비스, 비금속, 정보기기 등은 1~3%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CJ E&M, GS홈쇼핑, 포스코 ICT는 오르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 다음, SK브로드밴드 등은 약세다. 동서는 보합이다.

종목별로 씨젠은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자사주 13만9055주를 처분키로 했다는 소식에 3.92% 내리고 있다.

삼양옵틱스는 전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14.78% 급락 중이다.

반면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6.72%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등 437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1개 등 47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거래량은 2억7200만주, 거래대금은 1조3100억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