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신임 총재, 나카오 일본 재무관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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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의 차기 총재도 다시 일본 몫이 될 전망이다.
마이니치신문은 “ADB 신임 총재 선거에 일본 재무성의 나카오 다케히코 재무관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25일 보도했다. ADB 총재 자리는 구로다 하루히코 전 총재가 지난 20일 일본은행 총재로 취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마이니치신문은 “경쟁 후보가 없는 만큼 나카오 재무관이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달 말 ADB 총재에 취임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ADB는 196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경제 협력 촉진,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창설됐다. 본부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다.
역대 총재 8명은 모두 일본인이었다. 회원국 가운데 일본이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마이니치신문은 “ADB 신임 총재 선거에 일본 재무성의 나카오 다케히코 재무관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25일 보도했다. ADB 총재 자리는 구로다 하루히코 전 총재가 지난 20일 일본은행 총재로 취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마이니치신문은 “경쟁 후보가 없는 만큼 나카오 재무관이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달 말 ADB 총재에 취임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ADB는 196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경제 협력 촉진,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창설됐다. 본부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다.
역대 총재 8명은 모두 일본인이었다. 회원국 가운데 일본이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