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강동진의 멘토컨설팅 버크셔리치 강동진 > 미국은 NCAA, 대학농구선수권대회의 열기에 빠졌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크게 보도를 하고 있으며 미국 국민들도 요즘은 대학농구경기를 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거의 열광의 분위기다. 그런데 대학농구선수권대회는 3월 말에서 4월 초에 진행되는데 전통적으로 이 기간 동안 S&P지수가 대부분 상승했다. 그래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이 대학농구에 관심이 많다. S&P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기대감이 여전히 있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올랐다. 혹자는 키프로스 해결 기대감 때문에 올랐다고 하지만 그러기에는 안의 내용들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제가 호전되고 스포츠에 열광하고 소비가 살아나는 면이 반영되었다. 미국 S&P지수의 동향을 살펴보자. 기술업종을 보면 휴렛팩커드가 최근 V자 유형의 아주 활발한 반등을 보이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기술업종 중 애플이 지난 주말 2% 오르면서 지난 가을 이후 가장 낙폭이 컸는데 최근에는 반등폭이 완연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정도로 스마트폰 관련 기술의 성장성이 현재는 돋보이고 있다. 반도체 관련 종목 중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오늘 11%로 급등을 했다. 이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함께 지난 주말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반도체 현물 가격이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월마트 등 소비 관련 종목군이 대부분 올랐다. 나이키라는 스포츠 용품 업계는 11%나 급등을 했다. 실적이 좋고 현재 스포츠 시즌이기 때문에 그렇다. 좌측 펩시콜라도 많이 오른 것이 눈길을 끈다. 그 하단에 암젠 등의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은 여전히 좋은 상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조정 국면에 빠져든 상태다. 기간을 보면 유럽을 비롯해 일주일 정도 조정이 진행된 것이 제일 많고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일부 국가들이 있는데 중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베트남, 일본 시장은 아직까지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즉 2월에서 3월 중순까지 활발한 랠리를 펼쳤던 나라들이 키프로스 사태를 빌미로 조정에 들어가 있다. 또 먼저 조정을 보였던 중국과 베트남 등이 지금 매수 신호가 막 나온 상태다. 그래서 아시아에서는 먼저 조정을 보였기 때문에 매수 신호가 임박한 상태이고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은 조정을 늦게 시작했으니 조금 더 조정이 이어지는 국면으로 보면 된다. 대신 미국시장의 경우 워낙 에너지가 좋기 때문에 조정 기간이 일주일 정도, 혹은 그 근방 정도의 조정 기간으로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전체적인 그림은 유동성이 공급되는 구조다. 그러나 최근 키프로스 문제가 나왔을 때부터 약 일주일 정도 유동성 지표가 정체되는 국면이다.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 동향도 그렇고 외환시장의 일방적인 엔저 현상이 둔화되는 조짐, 영국의 파운드화도 최근 아주 가파른 하락세였는데 반등을 하고 있는 상태다. 유동성이 공급되는 구조는 중장기적으로는 맞지만 단기적으로는 정체 국면이다. 또 미국의 경제지표를 보자. 증권시장이 움직이는 요인이 있는데 하나는 실적이 움직이는 것이고 그것은 3개월 만에 다가온다. 두 번째로 경제지표가 시장에 반영되는 시기다.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2주 동안은 경제지표가 시장에 반응한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주 미국의 내구재 주문 등을 비롯해 경제지표가 어쩌면 시장의 조정 기간을 짧게 할 수 있는 요인도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급이 좋지 않다. 그 요인은 아주 복합적이다. 단순한 유형이 아니다. 그래도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주가지수가 뚜렷한 사이클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코스피 추세 그림을 보자. 매도 신호가 나온 구간이 있고 이 매도 신호를 측정하는 것은 보조지표의 신호와 글로벌 시장의 신호다. 그리고 매수 신호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간 점선을 유의해서 보면 2011년에 삼각쐐기형을 그리고 난 뒤에 올라가는 모습,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점점 좁혀지는 채널형의 모습, 최근 쌍봉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이것이 기술적 분석의 11개 패턴 중에 해당한다. 큰 그림을 보자. 제일 위로는 지수가 2050포인트의 황금분할선이 있는데 그 선을 뚫지 못하고 계속 맞고 내려오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 아래 보면 지수의 저점이 계속 올라가는 모습인데 이것을 그리고 보면 큰 그림의 삼각 쐐기형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점점 좁혀지는 시점에서 에너지가 한 방향으로 분출하게 되는데 윗 방향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 시장과 차이가 나는 부분을 좁히는 과정을 올해 2분기 후반 정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한다. 2주에서 3주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주 중후반 정도에는 코스피가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람 닮은 이빨 물고기 `양치질할 것 같아` ㆍ`실존 스트리트파이터?` 치명적 발차기 영상 눈길 ㆍ로드킬 고양이로 만든 러그, 100만원 낙찰 ㆍ[포토] 라니아 디, `하늘 높이 다리 차올리고~` ㆍ설리, 소녀에서 숙녀… 볼륨감 넘치는 완벽 S라인 ㆍ김사랑,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그녀~` ㆍ`그 겨울`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드디어 15% 넘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